▲미쓰비시 뉴아웃랜더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미쓰비시의 주력 차종 중 하나는 '흔들림없는 SUV'로 유명한 뉴아웃랜더다. 뉴아웃랜더는 기존 3.0엔진에 경제적인 2.4엔진을 새롭게 추가했다. 3.0엔진은 출력 4.5%, 연비 5.5%가 향상됐으며 새롭게 추가된 170마력 2.4엔진은 6단 스포츠모드 CVT와 함께 리터당 10.7km의 우수한 연비성능을 자랑한다.뉴아웃랜더의 가장 큰 특징은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해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SUV의 경우 높은 전고 탓에 무게중심이 올라가 코너링과 직진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뉴 아웃랜더에는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해 무게중심은 낮추고 승차감은 개선했다.뉴아웃랜더는 알루미늄루프를 통해 상단부위의 무게가 5kg이 가벼워져 전고가 70mm 낮아졌다. 이에 따라 롤링 성능이 14% 개선됐다.또 뉴아웃랜더는 알루미늄루프와 함께 전자제어 4륜구동 및 ASC 등을 적용해 4륜을 적절히 컨트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6에어백 및 힐스타트어시스트 등 풍부한 안전사양을 탑재해 2009 IIHS 탑세이프티픽, 2010 NHTSA 5스타, 2009 IIHS 루프테스트 억셉터블 등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안전성을 평가받고 있다.공간 활용성과 편의성면에서도 경쟁모델을 앞선다. 특유의 플랩폴딩 테일게이트와 풀플랫시트를 통해 오토캠핑 등 야외 활동시 활용성이 뛰어나며, 락포드포스게이트 프리미엄 오디오, 웰컴라이트, 커밍홈 라이트, 스마트키, 가죽시트, 전동식선루프, HID헤드램프 등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아울러 SUV 뉴아웃랜더는 3.0모델은 기존 가격대비 8.9%인하된 4090만원, 2.4모델은 기존 3.0대비 17.8% 인하된 3690만원으로 판매가격을 책정해 가격 경쟁력도 한층 끌어올렸다.손현진 기자 everwhit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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