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대국민담화와 관련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나로 단결한다면 현 사태는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도당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현장회의에서 "우리가 굳게 단결해야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도와주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국 의회는 이미 대북결의안을 채택했고, 전 세계의 15개국이 대북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며 "여야가 함께 대북결의안을 채택하는 모습을 보여 국민의 뜻을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이어 "천안함 사태에서 비롯된 현 상황은 국가의 중요한 안보상황"이라며 "민주당은 하루 빨리 결의안을 채택하는데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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