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아이티(대표 최종원)는 46인치 풀HD 3D TV(모델명:E465S)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3D 영상 표현 시 색의 왜곡이나 어지러움이 거의 없어 장시간 3D 방송을 시청하더라도 눈의 피로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또 편광안경 방식으로 실시간 2D-3D변환이 가능하며, 좌우 178도의 시야각을 구현한다. 1920X1080 3D지원 해상도와 3000:1의 명암비(동적명암비 6000:1)를 갖췄다.아동용 안경 2개를 포함해 총 14개 3D안경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전자회로가 내장되어 있지 않아 전자파로부터 안심할 수 있고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다.온라인쇼핑몰과 총판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용산아이파크몰과 강변테크노마트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가격은 297만원.최종원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도 지상파 3D 시범방송이 개시됨에 따라 일반 가정용 3D TV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동시 시청자가 많은 공공기관과 음식점, 상가 등에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아이티는 2008년 세계최초로 실시간 3D TV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3D전문업체 및 영화사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왔다.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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