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산업은행 임직원 230여 명은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나누기-산은가족 헌혈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산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치료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산은은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나누기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헌혈기증으로 특히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 혈액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나눔으로써 고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인구감소로 현혈자의 수와 혈액 부족이 심화될 우려가 있어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어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산은은 앞으로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정 기자 hjlee30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