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컨벤션 박람회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권한대행 권오철)가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컨벤션(국제회의) 박람회인 ‘IMEX 2010'에 서울관광마케팅 컨벤션 뷰로와 코엑스와 함께 참가한다.매력적인 회의 개최지를 발굴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모여 드는 이번 박람회에는 157개 국 3700여명의 바이어가 공식 초청돼 전시기간 동안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구 부스
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MICE 인프라를 집중 홍보해 신규 컨벤션을 유치함은 물론 세계 주요 도시들의 컨벤션 마케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향후 MICE 산업 지원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는 매일 Day Event 행사를 펼쳐 많은 관람객이 찾도록 할 계획인데 첫째 날은 LCD벽면을 설치 서울 사진을 디스플레이 해 관람객을 사로잡고, 둘째 날은 막걸리 및 한식 까나페를 제공하고, 마지막 셋째날은 그린 투어리즘(Green Tourism) 정책을 시연하며 적극 홍보한다. 또 26일에는 현지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해 ‘IMEX 2010'에 참가한 유럽과 현지 매체에 구의 다양한 대외활동과 G20 주요이슈 등을 중점 홍보하고 ICCA, AIPC 등 주요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한다.이 밖에도 간단한 다과류와 전통차를 제공하고 단아한 고품격의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한국 MICE 산업전’에 코엑스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설치ㆍ운영한데 이어 ▲국ㆍ내외 전시산업전과 컨벤션산업전 공동참여 ▲국제회의 프로모션 행사후원 ▲국제회의 미팅 플래너 초청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MICE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21세기형 산업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강남을 세계에서 손꼽히는 컨벤션 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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