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슈주 신동 '팬들이 암호 풀 줄 알았지만..'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암호로 열애사실을 공개한 것과 관련,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신동은 최근 서울 압구정동 모처에서 열린 4집 앨범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팬들이 (암호를)풀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게 빨리 풀 줄은 미처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좀 더 이슈가 됐으면 좋았을 텐데 앨범 발매 다음날 사실이 공개돼 당황스러웠다"며 "축하해 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팬들이 사주시는 앨범에 그런 암호를 넣은 것에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희철과 려욱은 "신동의 이런 모습이 자신감 있고 좋아 보인다. 같은 남자로서 멋있다고 인정했다"면서도 "욕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같은 팀 멤버로서 여자 친구분이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그에 대한 격려와 배려를 잊지 않았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4집 타이틀 곡 '미인아'는 지난 10일 선공개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와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