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매직도어 CF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멋진 고급 자동차 4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CF가 있다. 바로 LG전자 디오스 매직도어 CF다. 아주 잠깐 등장할 뿐이지만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차량들은 조연처럼 등장하지만 한대의 몸값은 주연인 냉장고의 100배가 훌쩍 넘는다.
▲벤틀리 컨티넨탈 GTC
가장 먼저 나오는 차는 벤틀리의 컨티넨탈 GTC 다. 휠에 있는 벤틀리 고유의 'B' 엠블럼과 앞범퍼 디자인 덕분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컨티넨탈 GT의 컨버터블 버전인 이 차량의 길이는 4804mm, 높이는 1398mm, 폭(사이드 미러를 폈을 때) 2194mm다.12실린더 6리터 트윈 터보차지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출력 552bhp의 파워를 낸다. 최고속도는 루프를 닫았을 때 312km/h, 열었을 때 305km/h에 달한다. 또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주파하는 데 5.1초가 걸린다. 가격은 3억7000만원.
▲페라리 F430
두번째 차량은 페라리의 F430이다. 길이×너비×높이가 4512×1923×1214(mm)로 컨티넨탈GTC보다 작다. 엔진은 4308cc V8 32밸브 DOHC엔진으로 최대 마력 483hp, 최대토크 47.4kg·m의 힘을 발산한다. 최고속도는 315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9초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3억2000만원.
▲부가티 16.4 베이론
세번째는 부가티의 16.4 베이론이다. 길이 4466mm, 너비 1998mm, 높이 1206mm로 지금까지 소개한 차량 가운데 가장 작지만 성능은 한 수 위다. 4개의 터보차져가 조합된 7993cc W16기통 엔진을 얹어 최대출력 1001hp, 최대토크 127kg·m의 폭발적인 힘을 낸다. 이뿐만 아니다. 제로백은 단 3초에 불과하며 최대속도가 406km/h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도 유명하다. 가격은 원화로 약 23억달러가 넘어간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70-4 SV
끝으로 네번째는 람보르기니의 무르시엘라고 LP670-4 SV다. 길이×너비×높잉가 4705×2058×1135(mm)로 길이가위를 벌리듯 위로 열리는 시저도어가 특징이다. 차량의 이름에 나와있는 670은 최대출력을, -4는 사륜구동을 뜻한다. 또 끝에 붙은 SV는 매우 빠르다는 의미의 '슈퍼벨로체' 약자다.6.5리터 60도 V형 12기통 DOHC 48밸브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토크는 67.3kg·m다. 또 제로백은 3.2초, 최고속도 342km/h에 달한다. 가격은 원화로 5억원대 정도.손현진 기자 everwhit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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