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 게임社들이 잇따라 야구장을 찾고 있다. 야구 소재 게임들의 사용자 확대를 위한 이벤트를 실제 야구 경기 중에 개최하고 있는 것이다.우선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모바일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10-KBO'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베어스 이종욱 선수의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인회 참가 신청은 '컴투스프로야구2010-KBO' 게임 사용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2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이름, 전화번호, '자신이 이종욱 선수 사인회에 꼭 참석해야 하는 이유' 등을 적어 보내면 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당첨자는 동반 1인까지 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다.사인회 참가자들은 이종욱 선수와 직접 만나 궁금한 이야기들을 물어보거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당일 두산과 삼성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권도 받게 된다. 컴투스는 올해 프로야구 시즌 동안 매월 인기 야구 선수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으로, 6월에도 롯데자이언츠 선수단과의 만남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에 앞서 네오위즈게임즈의 '슬러거'는 부산 사직구장을 찾았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가 공식 제휴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홈 경기장을 찾아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슬러거' 홍보대사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스타인 강민호, 이대호 , 홍성흔 선수 등의 사인회가 열리고, 김석류 야구 전문 아나운서도 참석했다.
체험존에서는 슬러거 홈런 더비 게임과 강속구 던지기 등 이벤트를 진행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과 티셔츠, 머그컵 등 경품을 증정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자이언츠 걸 김해은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행사도 진행됐다. 네오위즈게임즈 서호성 사업부장은 "슬러거 사용자들과 야구 팬들을 위해 공식 제휴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슬러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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