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1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 주위의 잘못된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꿈과 희망을 주고자 60여명의 다문화 가족을 초청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이날 금투협 자원봉사자들은 다문화 가족과 함께 서울의 남산과 한옥 마을을 방문하여 서울의 전경을 조망하고, 우리의 전통 모습을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도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장건상 금투협 부회장은 "15만4000명을 헤아리는 다문화가정 중에서 경제적 어려움, 배우자와의 갈등,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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