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 개설 앞당겨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유성구~대덕구 잇는 한빛대교 오는 24일 임시개통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 및 한빛대교 조감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 개설이 앞당겨진다.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19일 대덕테크노밸리 주변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대덕 테크노밸리 진입로’를 계획보다 두 달 앞당겨 오는 24일 임시개통 한다고 밝혔다.유성구와 대덕구를 잇는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는 길이 1.8㎞(주교량 420m, 램프교 310m)로 국비 589억원이 들어갔다.2008년 7월 착공 초부터 건설장비와 기술인력을 집중해 철저한 공정관리를 해온 건설관리본부는 아스콘 포장과 교량의 경관조명 설치 등 마무리작업에 한창이다.특히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로에 놓이는 한빛대교는 국내 최초의 3방향 강합성 사장교로 주탑의 우주선 몸체형상은 대전의 우주과학기술과 우주로의 상승을 뜻한다. 다리의 경관조명은 21세기 미래로 향하는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한다.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한빛대교가 대전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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