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 저전력 진공청소기 출시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필립스전자가 강한 흡입력으로 집안을 청소하면서도 에너지를 20% 가량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진공청소기 'FC8144'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진공청소기는 흡입력 손실이 없는 저전력 모터를 탑재해 1400W 소비전력으로 최대 400W의 강력한 흡입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기존 1800W 소비전력의 기존 청소기 대비 에너지를 20% 가량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청소기라는 설명이다.필립스 진공청소기 FC8144는 강력한 원심력을 이용한 사이클론 방식으로 제품을 사용하면서 흡입력이 떨어지거나 먼지봉투를 교체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또 먼지통 청소시기를 알려주는 표시등이 있어 적절한 시기에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 번의 클릭으로 먼지통을 분리해 먼지를 처리할 수 있는 원터치 먼지통 시스템으로 청소 뒷처리 시간까지 아낄 수 있고 2단계 헤파(HEPA) 배기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실내로 재배출 되는 미세먼지를 세심하게 걸러내 청소 후 쾌적한 실내공기를 보장해준다. 포장에서도 환경을 생각했다. 제품포장 상자의 90% 이상을 재활용지로 제작했으며 사용 설명서 또한 100% 재활용지를 사용해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했을 때부터 제품을 사용할 때까지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필립스 진공청소기는 고무바퀴를 탑재해 청소를 할 때 원활한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청소 중 손상 위험이 있는 바닥과 가구를 보호할 수 있다.김영진 필립스 소비자라이프스타일 부문 부사장은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창문을 자주 열게 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집에 먼지가 많이 쌓일 수 있으므로 청소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필립스에서 새로 소개하는 에너지 케어 진공 청소기는 친환경 기능을 탑재해 청소기를 자주 이용하더라도 에너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어 꼼꼼하고 알뜰한 소비자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필립스의 에너지 케어 진공청소기 'FC8144'는 대형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등), 백화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25만원이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황상욱 기자 ooc@ⓒ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