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에이스하이텍이 신용등급이 CC로 하향조정됐다는 소식에 3거래일째 급락세다.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에이스하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11.11%) 하락한 28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17일 한국신용평가는 에이스하이텍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CC로 두 단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장비제조업체인 에이스하이텍은 지난 2007년 이후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잦은 경영진 교체로 경영사정이 불안한 상태다. 한편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 이유로 ▲반도체 시황 개선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영업실적은 급감 ▲영업실적 급감으로 수익성 및 현금흐름 악화 ▲유상증자를 통한 차입금 축소에도 보유 현금성 자산 가압류 등으로 실질적인 재무건전성 취약 ▲잦은 경영진 변경에 따른 사업의 불안정성 ▲2010년 일부 차입금에 대해 연체 발생으로 자금수지 악화 표면화 등을 꼽았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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