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진관동 복합청사
본관은 지하 1· 지상 4층, 연면적 2036㎡(약 771평)의 건물로 1층은 동주민센터, 2~4층은 자치회관으로 강당 강좌실 마을문고 정보화교실 어학교실 어린이교실 생활체육교실 등을 갖추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 복지 문화 교육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별관은 지하 1·지상 4층 연면적 951㎡(약 288평)으로 건축했으며, 1층은 구립어린이집(80명 정원)과 2~4층은 보훈회관 및 부속시설이 들어섰다. 보훈회관에는 회원수 3500여명이 넘지만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지역 내 6개 보훈단체가 입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상호간 친목도모와 복리증진의 거점이 될 것이다.구립어린이집은 은평뉴타운 단지에 입주한 맞벌이 부부들이 맘 놓고 직장생활을 하도록 보육서비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관동 복합청사는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하여 건립한 공공청사로서 21세기 수요자 중심의 행정, 복지, 문화, 보육공간을 한 장소에 담았다는 데 특징이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