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2010 대한민국 별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천문연구원의 대표적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별과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문연구원은 이번 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우주 시공여행-천체망원경을 한 자리에'행사를 꼽았다. 시민들이 직접 천체망원경을 들고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100대가 넘는 천체망원경이 별을 관측하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한국형 지적외계생명체 탐사 프로젝트인 ‘SETI Korea’ 홈페이지 오픈 행사, 참가자들의 천문 지식을 겨루는 ‘도전 골든별’, 이동천문대 차량인 ‘스타-카’를 이용한 천체관측행사 등 천문우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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