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선잠제향에서 왕비와 공주 역할을 맡은 이들이 제례에 참여하기 위해 선잠단지로 입장하고 있다.<br />
종묘제례보존회와 대한잠사회의 고증과 자문을 받아 신을 맞아들이는 의식인 영신례에서부터 축문을 태우는 망료례까지 진행되는 선잠제향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전통문화행사로 평가되고 있다.제향이 열리는 선잠단지는 939㎡ 면적으로 내부에 표지석, 뽕나무 46주, 홍살문, 안내판 등이 있으며 1963년에 사적 제83호로 지정됐다.성북구 선잠제향
◇선잠(先蠶) : 누에치기를 처음 시작했다는 신(神) ◇제향(祭享) :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