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이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경제 신사옥 개관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가수 박현빈이 100만명의 사진을 모아 초대형 태극기를 제작하는 SBS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박현빈은 16일 방송한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이휘재 김민준 황현희 장윤정 나르샤 이특 정진운 현아 등 MC군단과 함께 전남 해남까지 내려가 사진 모으기에 열을 올렸다. 이 방송에서 그는 땅끝마을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아주 그냥 죽여줘요"를 연발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 행사의 달인답게 어머니 팬들의 사진은 "자신이 도맡겠다"며 포부를 나타냈다. 박현빈은 "'태극기 휘날리며'의 대국민 감동 프로젝트를 전해 듣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박현빈을 비롯한 MC군단은 월드컵 기간 중 남아공 현지로 날아가 100만명 국민의 응원과 염원이 담긴 사진으로 만든 초대형 태극기(30m×20m)를 펼치며 응원전을 펼 예정이다. 총 8부작으로 진행되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는 MC군단이 직접 사진을 받는 것 이외에도 온라인과 ARS를 통해서도 사진을 받아 100만명의 사진을 모을 예정이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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