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하락세가 뚜렷하다.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15일 방송한 '수상한 삼형제'는 62회 33.3%, 62회 3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39.1%)보다 무려 6.3%포인트나 대폭 하락한 수치.20회가 연장되며 단 9회만 남겨둔 '수상한 삼형제'가 하락세를 걷고 있는 것. 이는 '막장' 콘셉트로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아왔던 것과 관련 있어 보인다.이날 '수상한 삼형제'에서는 주범인(노주현 분)과 계솔이(이보희 분)의 러브라인이 오락가락하다 결국 결혼에 골인하고 도우미(김희정 분)와 김현찰(오대규 분)이 법정에서 통쾌하고 태연희에게 복수하는 장면이 연출됐다.한편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은 5.8%,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는 13.4%를 기록했다. 또 다른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16.1%를 기록했고 MBC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11.5%를 기록했다. KBS1 주말드라마 '거상 김만덕'은 8.3%에 머물렀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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