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4일부터 '글로벌 원자재 ETF 랩(Wrap)'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원자재 ETF Wrap'은 미국 NYSE에 상장돼 있는 원자재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14개 주요 원자재(WTI 브렌트유 난방유 가솔린 천연가스 금 은 알루미늄 아연 구리 옥수수 밀 대두 설탕)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한다.▲희소성있는 원자재에 투자해 인플레이션 헤지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원자재의 포트폴리오 편입으로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 기대▲해외펀드와는 달리 연 250만원까지 양도차익 비과세 혜택▲신한투자와 계약한 세무사를 통한 양도소득세 신고서비스 등이 이 상품의 장점이다. 또한 외화투자자산이 환헤지를 하지 않은 100% 환노출형으로 달러 강세시 수혜를 예상할 수 있다고 신한투자 측은 설명했다. 운용은 잦은 매매를 지양하고 거래비용 축소를 위해 BUY&HOLD 전략을 사용한다. 투자기간은 1년 이상이며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Wrap fee는 연간 후취 1%로 매년 첫 영업일에 징수하며 별도의 해지수수료는 없다. 기온창 신한금융투자 고객자산부장은 "해외투자는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요소가 많고, 실물투자에 대한 고객 욕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해외에 투자하는 Wrap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 (☎ 1588-0365)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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