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천안함 특위 명단 확정..위원장엔 김학송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은 12일 천안함 특위에 참여할 10명의 당 소속 의원을 확정하고, 특위위원장에 김학송 국방위원장을 임명했다.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최고위에서 천안함 진상조사 특위 한나라당 구성안이 의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특위 간사는 3선의 정진석 의원이, 특위위원에는 황진하·유승민·김옥이·박상은·김효재· 윤상현·김영우·김동성 의원 등이 포함됐다.조 대변인은 "특위는 국방위원 5명과 외교 전문가 의원 2명, 해군 출신 의원 1명, 국회 국방전문기자 출신 의원 1명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여야는 지난 달 28일 본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천안함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여당 10명과 야당 10명이 참여하는 천안함 특위를 구성키로 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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