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문화재안내판 지원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3일 새단장하는 제주 추사유배지에 직접 디자인한 문화재 안내판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다산초당과 대흥사 일지암에 이어 세번째 문화지원 사업인 이번 일을 통해 우리 문화재 바로 알리기를 적극 지원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7000만원이 소요됐으며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안내판을 이해할 수 있는 데 중점을 뒀다. 제주 전통 가옥의 특성을 고려해 낮은 지붕에 어울리게 만들어졌으며 추사에 관한 정보를 회사 전용서체인 아리따체로 통일해 가독성을 높였다. 관람객들의 동선도 고려해 안내판을 읽기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박창용 기업박물관 부장은 "우리나라 고유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문화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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