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대국민 성명서 발표…‘국민적 동의 얻기 힘들며 공멸하는 길’ 우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계열사 임·직원들이 철도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 ‘철도파업 반대’를 외치고 있다.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공항철도㈜,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유통㈜, 코레일테크㈜ 등 코레일계열사 임·직원들은 11일 ‘대국민 성명서’를 통해 철도노조에 이같이 주문했다. 임·직원들은 “국민이 국가안보와 경제위기를 걱정하고 있는 이때 국민의 발을 볼모로 부당한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려는 철도노조 파업은 국민적 동의를 얻기도 힘들며 함께 공멸하는 길”이라고 밝혔다.또 “국민을 실망시키고 국민경제를 발목 잡는 철도파업을 반대하며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철도 미래가 곧 우리의 미래”라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1등 철도가 될 수 있도록 코레일노조의 현명한 판단과 행동을 기대 한다”고 전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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