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20명 68.3% 지분율로 주요주주..상장주식수는 2억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생명보험이 12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10일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생명보험 주권을 오는 12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957년 설립된 삼성생명보험은 삼성그룹 계열사로 종신보험 등 다양한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생명보험사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20명이 68.3%의 지분율을 보유해 주요주주로 등재돼 있으며 종속회사로는 삼성전자 외 15개사가 있다. 최근 사업연도인 지난 2008 회계연도 기준 영업수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25조2948억원, 1130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사업연도 말 총자산 및 자기자본은 각각 121조6674억원, 7조4305억원이다. 발행주식수(기명식 보통주) 총 2억주 모두 상장되며 공모주식수는 4443만7420주다. 삼성생명보험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11만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상세한 정보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www.krx.co.kr) 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을 참조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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