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아제약, 英 GSK 지분투자 소식 '강세'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동아제약이 영국 글로벌 제약사인 GSK의 지분 투자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11시33분 현재 동아제약은 전거래일대비 9000원(8.18%)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과 GSK는 전략적제휴를 체결키로 했다. GSK는 동아제약 주식 117만여주에 대해 신주인수하는 방시으로 9.9%를 투자키로 했다. 동아제약 측은 GSK품목 별도사업부 신설한후 국내영업에 나설 계획이다.염동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 입장에서는 GSK의 품목 도입을 통해 외형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GSK 입장에서는 자이데나 및 향후 수퍼항생제에 대한 품목도입, 지분투자를 통한 파이프라인 진행에 대해서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실적, 신약 모멘텀이 강해지는 동아제약에 대한 평가와 다국적제약사의 신약특허만료에 대비한 외형성장을 투자 포인트로 꼽고 동아제약을 제약업 최선호 종목(탑픽)으로 유지했다.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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