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기업형수퍼 GS수퍼마켓이 서울시에 가공식품을 독점으로 공급한다.1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서울시 영양플러스 공식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12월 말까지 서울 시민에게 달걀과 가공식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영양플러스는 영양 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특정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통합운영하고 시 농수산물공사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지역 25개 구 5000여 가구, 6991명을 대상으로 분유, 시리얼을 비롯해 달걀, 김, 미역 등의 식품을 공급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임병옥 마케팅 팀장은 "유통관리와 엄격한 검품·검수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믿을 만한 상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최대열 기자 dy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