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국내 첫 지적장애 관혁악단에 5천만원 후원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OIL이 지적장애 청소년 관현악단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S-OIL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의 희망나눔 콘서트에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후원금은 지적장애 청소년 관악단의 각종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저소득 장애 청소년들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S-OIL 관계자는 "지적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지난해부터 하트-하트 윈드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장애인들이 음악적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S-OIL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하트하트윈드 오케스트라'는 지적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3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지적장애인 관현악단이다.지적장애 청소년 26명으로 구성돼 2006년 12월 첫 정기연주회를 연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와 희망나눔 콘서트 외에도 시카고, LA에서 7차례 미주공연을 갖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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