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TB투자증권이 4일 희림의 올해 1·4분기 신규수주 실적이 분기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면서 투자의견 '강력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애널리스트는 "전체 실적은 기대에 다소 못 미쳤으나 괄목할만한 신규수주 성과에 주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분기 희림의 신규수주 실적은 1237억원으로 분기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실적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3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에는 못미쳤지만 이는 신규수주 추진과 M&A, 인건비 증가 등 성장을 위한 지출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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