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클락슨, 3일 '슈퍼스타K' 출연 이어 4일 첫 내한공연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미국 팝스타 켈리 클락슨이 2일 내한해 4일 첫 내한공연을 연다.3일 공연기획사 슈퍼내추럴 측에 따르면 켈리 클락슨은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3일 케이블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 2'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뒤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발매한 4집 앨범 제목 '올 아이 에버 원티드(All I Ever Wanted)'에서 딴 '올 아이 에버 원티드 월드 투어'는 2월 5일 아일랜드 더블린을 시작으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의 1회 우승자인 켈리 클락슨은 2002년 데뷔 이후 이번까지 통산 10번째 투어를 소화하고 있다. 밴드 멤버, 백 보컬리스트, 제작스텝 등 25명의 투어팀이 함께 내한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 '비코스 오브 유(Because of you)'를 비롯해 새 앨범에 담긴 히트곡 '마이 라이프 석 위다웃 유(My life suck without you)' 등을 부를 예정이다.클락슨이 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인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것에 대해 슈퍼내추럴 측은 "'아메리칸 아이돌'의 첫번째 시즌 우승자로 아이돌에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켈리 클락슨의 첫 내한공연이 우리나라의 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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