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1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폭발이 발생, 30여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모가디슈의 바카라 시장에 있는 한 사원에서 폭발이 일어나 이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30여명 이상이 숨지고 100여명 정도가 부상당한 것 같다"며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 샤밥' 무장대원들이 모스크를 포위했다"고 밝혔다. 일부 목격자들은 이번 공격이 알 샤밥 간부로 유엔 제재 대상자인 푸아드 모하메드 칼라프를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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