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연간 공연 프로젝트 AURA(아우라)의 다섯번째 뮤지션 정인과 나윤권이 티켓 발매 1주 반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의 면모를 과시했다. 엠넷미디어와 CJ CGV가 손을 잡고 라이브 무대의 대중화를 위해 펼치는 'AURA' 는 봄을 맞아 감성적인 보컬리스트 중에서도 라이브에 가장 적합한 아티스트로 정인과 나윤권을 주목했다. 최초로 선보이는 정인과 나윤권의 이색적인 합동 공연은 공들인 홍보 전략이나 이슈 메이킹 없이도 소리 소문 없이 높은 티켓 판매율을 기록하며 결국 2주일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이틀간 전석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남겼다. 한창 공연 연습 중에 있는 정인과 나윤권 역시 매진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매진 소식을 접한 정인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엠넷 아우라 매진됐대요. 저도 처음이예요 이런 경험 ㅜㅜ 감사감사합니다ㅜ~ㅜ 옆에서 윤권이도 감사하대요. ㅎㅎ(아직 트위터 안한대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드렁큰타이거와 하하, 스윗소로우, 성진환 등도 정인과 나윤권 공연 매진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축하의 글을 전해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AURA' 제작진은 “워낙 보컬 면에서 뛰어난 뮤지션이기에 두 사람의 조화만으로도 관객들을 들뜨게 한 듯하다. 또한 최근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임에도 저렴한 가격을 고수하는 'AURA'의 콘셉트가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티켓 판매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며 흡족해 했다. 정인과 나윤권의 공연은 다음 달 1일~2일 이틀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이후 케이블 채널 Mnet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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