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예상대로 나온 실적..실적발표 징크스는?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성전자가 예상대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주가도 실적발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랜 징크스인 실적발표날 하락을 이날 깰 수 있을 지 주목된다.30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5000원(1.82%) 오른 84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가 매수상위 창구 2, 5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외국인의 매수세는 여전하다.이날 발표한 실적은 지난 6일 발표한 잠정실적보다 소폭 늘어났다. 매출은 34조원에서 34조64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에서 4조4100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공시를 한 6일 장 초반 사상 최고가인 87만5000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1000원(0.11%) 내린 86만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후 조정을 받으며 최근 82만원대까지 밀리기도 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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