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이번주에만 18톤 이상 사들여..보유량 1159톤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세계 최대의 금 상장지수펀드(ETF) 'SPDR골드트러스트'가 연일 금을 사들이며 보유량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SPDR은 SPDR골드트러스트가 지난 이틀동안 각각 6톤가량의 금을 사들여 금 보유량이 사상최고치인 1159톤에 달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29일 밝혔다. SPDR은 이번주 초에도 6톤의 금을 매수한 바 있다.SPDR골드트러스트는 이번주 총 18톤 이상의 금을 샀다. 이로써 SPDR골드트러스트의 올해 순매수량은 30.25톤으로 증가했다. 이 ETF는 골드바 형태의 금 실물을 보유하면서 금값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이번주 금가격은 그리스 재정문제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해 연고점을 두번이나 돌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6월만기 금은 지난 28일 온스당 1175.3달러로 연중 최고치에 도달했다. 금의 사상최고가격은 지난해 12월3일 기록한 1227.5달러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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