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풍선아트 등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부스 프로그램 풍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동작 꿈나무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라매공원에서 10월까지 ‘청소년 문화존(zone)’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5월 22일 ‘청소년 문화존’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월 노는 토요일마다 보라매공원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댄스 밴드 마술 사물놀이 등 공연과 워터타투,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활동과 놀이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특히 매월 특색 있는 테마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주요 테마로는 ▲월드컵기념 파이팅! 대한민국(6월) ▲미디어세상, 신나는 여름방학(7월) ▲우리들의 취미생활(8월) ▲백투더 퓨처, 전통놀이 올림픽(9월) 등이다.
비보이 공연
이와 함께 직업, 진로와 입시 관련 상담부스도 운영해 즐거운 문화체험과 미래의 꿈을 실현키 위한 조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이들 행사는 구가 지정 위탁한 서울가톨릭청소년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단체도 참여한다. 구는 지난 2008년도부터 청소년들에게 상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라매공원을 ‘청소년 문화존’으로 지정하고 활발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다.또 청소년들의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현재 20개 동아리별 연간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사물놀이 공연 장면
한편 구는 ‘청소년 문화존’ 활동에 대해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사로 구성된 ‘문화존 모니터링단’을 운영,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김우중 구청장은 “청소년 문화존의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토요 휴업일 여가시간에 자신의 끼와 기량을 맘껏 펼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학업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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