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1개월래 '최대' 상승..85.17弗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1개월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미국과 독일의 고용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인데다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택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대비 2.3%(1.95달러) 상승한 배럴당 85.1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가 호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한때 2.7%까지 올랐다.이날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개월래 최저를 기록하고, 독일의 4월 실업률 역시 2년래 최대폭으로 감소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의 제이슨 쉔커 대표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지표가 호전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중장기적인 경제지표가 어떻게 나타날지가 중요한 변환점이 될 것"이라 전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0.9%(75센트) 오른 배럴당 86.9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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