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영국 등 세계 6개국에서 예술대학생 120명 참가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창조의 순간(Creative Moments)'이라는 주제로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등 6개국에서 선발된 예술대학생 120명과 진행했던 사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세계창작사진영상경연대회(WCIC) 파이널10' 시상식을 개최했다. WCIC는 지난 3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약 보름에 걸쳐 삼성의 하이브리드카메라 NX10으로 촬영한 사진 작품들을 온라인갤러리()에 등록한 뒤 네티즌 투표를 통해 총 10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최종 수상자 10명은 각 국가별 1위 6명과 국가별 1위를 제외한 상위 3명, 가장 많은 서포터즈를 확보한 1명으로 선발됐다. 삼성전자는 수상자 전원을 본사로 초청해 수상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중국의 쏭잉(Song Ying)은 "새롭고 독특하며 아름다운 것들을 좋아해서 미술을 공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삼성 NX10은 작고 휴대가 간편해 자신만의 창의성을 표현하는데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들은 오는 29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0 서울 국제사진영상 기자재전' 행사에도 전시된다.박상진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사장은 시상식에스 "WCIC 행사는 카메라가 단순히 사진을 찍는 도구가 아니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창조적 도구'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삼성전자는 NX10을 통해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 활동을 지원해 사진문화와 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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