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희초등학교 복합화 시설
학생식당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되는데 공영주차장은 강남구 도시관리 공단에서 관리하고 그 외 시설물은 영희초등학교에서 직접 운영한다.특히 지하 1층 187면의 공영주차장은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되며 수영장과 헬스장도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의 체력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연장과 도서관 및 각종 문화강좌를 위한 강의실 등도 갖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문화생활 수준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구의 학교 복합화시설 사업은 포이, 언북, 언주초등학교 등 3곳은 이미 공사를 끝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2013년까지 논현, 신구, 대왕, 도곡초등학교 등 4곳이 더 문을 열 예정이다. 이인호 주차관리과장은 “학교 복합화 사업은 학생은 물론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의 주차난은 물론 교육·문화·체육수요까지 해소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