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과 앤서니 김이 랭킹 7위와 10위에 올라있는 유러피언투어 공식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전세계 포털이 '코리안 파워'에 주목하고 있는데.주요 소식통들이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계) 선수들을 일제히 다뤄 '한국의 골프파워'가 뜨고 있다. 포털사이트인 야후(www.yahoo.com)의 골프페이지는 '차세대 기대주' 노승열(19ㆍ타이틀리스트)과 재미교포 앤서니 김(25ㆍ한국명 김하진ㆍ나이키골프)을 메인페이지에 띄웠다. 노승열은 지난 25일 끝난 발렌타인챔피언십 공동 4위에 올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는 물론 아시안(APGA)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잠재력이 높이 평가됐다. 앤서니 김은 최근 7일간 '가장 인기있는 선수' 1위(Who's hot?)에 올라 노승열과 함께 이 사이트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유러피언(EPGA)투어 공식홈페이지(www.europeantour.com)에서는 지난 18일 끝난 볼보차이나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38)이 레이스투두바이 랭킹 7위에 올라 앤서니 김(10위)과 함께 첫 페이지에 공개됐다.미국의 골프닷컴(www.golf.com)은 한편 같은 시간 신지애(22ㆍ미래에셋)와 재미교포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가 '넘버1'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는 전망을 실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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