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보금자리]각 지구별 특징과 청약전략은?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다음달 7일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총 5만7000가구의 주택이 서울내곡, 세곡2, 부천옥길, 시흥은계, 구리갈매, 남양주진건 등 6개지구에서 건설된다. 이중 72%(4만1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사전예약은 1만851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강남권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는 수도권 거주자들의 지역 선호도가 높아 위례신도시에서 탈락한 청약자들이 재도전할 것으로 보여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각 지구별 특징과 청약전략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서울 내곡지구
내곡지구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신원동, 원지동, 염곡동 일대 총 면적 76만9000㎡ 규모의 전원단지로 조성된다. 서울 진입부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청계산, 인릉산 등 녹지가 둘러싸여 있다. 2011년 개통될 신분당선 청계역이 가깝고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내곡 인터체인지 진출입이 쉽다. 전문가들은 당첨 커트라인을 1400만~150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안정권에 들려면 청약저축 불입액이 1600만~1800만원선은 돼야 할것으로 보았다.시범지구인 우면지구 예상분양가는 3.3㎡당 1034만~1152만원 수준이었다. 현재 주변 양재동, 우면동시세가 1965만~2160만원에 형성돼 내곡지구도 인근 시세의 50%수준인 105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세곡2지구
세곡2지구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세곡동, 율현동 일대 총 면적 77만1000㎡ 규모로 조성된다. 시범지구인 세곡지구, 위례신도시와 가깝다.세곡2지구는 2개의 사업지로 나눠지며, 각각 위례신도시 서쪽인 동남측(남측)과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 인근 지역인 북측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지구는 서울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전철 환승구간인 복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국토해양부는 남측지구에 탄천, 대모산 등을 연계한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를, 북측지구에는 광평대군묘역과 녹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단지와 한옥요소를 살린 전통마을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세곡2지구는 인근 시범지구 당첨 커트라인(1200만~1300만원선)보다 높은 1400만~1500원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시범지구인 세곡지구 예상분양가는 3.3㎡당 1021만~1142만원에 형성됐다. 인근 지역인 수서동, 일원동이 현재 3.3㎡당 2100만~2600만원선으로 세곡2지구 추정 분양가는 50%수준인 1175만원선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곡2지구는 인근 시범지구 당첨 커트라인(1200만~1300만원선)보다 높은 1400만~1500만원 수준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부천 옥길지구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총 면적 133만1000㎡로 건설될 계획이다. 지구 남쪽에는 광명시, 북쪽에는 시흥시와 접해 있으며, 인근에 항동저수지가 있다. 이 일대 푸른수목원이 내년 준공예정이다. 국도 46호선과 경인선 전철 역곡역과 소사역을 차량 10분내외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천, 부천, 김포 등 경기 서부권 지역 수요층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커트라인은 500만~600만원으로 보고 있다.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된 광명 시흥지구로 인해 이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 또한 높다.예상 분양가는 인근 범박동, 소사본동, 괴안동 등이 3.3㎡당 825만~980만원선임을 감안해 70%에 해당되는 630만원 수준이다.◇시흥 은계지구
은계지구는 경기 시흥시 은행동, 계수동, 대야동 일대 203만1000㎡ 규모로 계획돼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인터체인지 진입이 수월하고 소래저수지와도 인접하다.서쪽 기존시가지인 시흥은행지구와 도로망을 연계하고 계수저수지, 하천, 녹지를 갖춘 생태전원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예상커트라인은 400만~500만원선으로, 광명시흥지구 영향으로 당첨 커트라인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서울접근성은 다소 떨어져 시흥시 지역주민에게 선호도가 높을것으로 보인다. 대야동, 은행동 등 주변시세는 3.3㎡당 747만~818만원 정도로 70% 수준인 550만원선이 은계지구 분양가로 예상된다. ◇구리 갈매지구
경기 구리시 갈매동 일대 150만6000㎡로 조성되며 남양주 별내지구 남쪽 맞은편에 있다.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인터체인지 등 도로망이 갖춰져 있고,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도 계통될 예정이다.국토부는 갈매지구에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연계해 역사공원을 조성, 인근블록에 한옥전통을 담은 공공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당첨커트라인은 800만~900만원선으로 추정분양가는 구리시 교문동, 인창동, 수택동 시세가 3.3㎡당 1015만원임에 따라 70% 수준인 710만원에 형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남양주 진건지구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지금동, 도농동 일대 249만1000㎡ 규모다. 2차보금자리 중 물량이 가장 많다. 구리 갈매지구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사이에 위치하며 지구옆에는 왕숙천이 흐른다. 국토부는 이 지구중심 녹지축 주변으로 생활가로를 계획하고 남측에 도시지원시설용지를 계획해 기존 시가지와 연계된 자족도시를 만들예정이다.당첨커트라인은 700만~8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인근 시세는 3.3㎡당 950만원선으로 70% 수준인 665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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