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원더걸스가 대만 TV방송에서 성희롱에 가까운 황당한 질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원더걸스는 22일 대만 케이블방송 CTi의 오락 프로그램 ‘캉시라이러(康熙來了)’에서 '첫 경험'을 묻는 질문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만 내 유명배우이자 MC인 서희제(쉬시디)는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의 다섯 멤버에게 "첫 경험(初夜)이 언제였냐"고 물었다. 원더걸스의 멤버 소희와 혜림은 아직 미성년자다. 통역을 통해 질문의 의도를 알게 된 원더걸스의 멤버들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원더걸스의 '캉시라이러' 출연 관련 사실이 각종 포털사이트와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국내 네티즌들은 서희제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서희제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여자 주연배우이자 과거 '클론'의 구준엽과 교제한 바 있는 서희원(쉬시위안)의 친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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