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주공7, 명일동 삼익1차 재건축 탄력받다

강동구, 22일 2개 단지에 조합 설립 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 고덕 주공7단지와 명일동 삼익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일 것으로 보인다.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2일 상일동 187 일대 고덕 주공 7단지와 명일동 309-1 삼익1차 아파트 등 2개 단지의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고덕 주공 7단지는 8만9869㎡ 면적에 지하 4, 지상 12~32층 21개동 1602가구.명일동 삼익1차아파트는 지하 2~3층, 지상 31~32층 15개동 1681가구 규모로 각각 건립될 예정이다. 이들 2개 단지는 6월 중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덕 주공 7단지의 경우 오는 26일 오후 2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주민 설명회를 갖는다. 건국대학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김진수 교수를 초청해 정비구역 지정 내용과 향후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절차, 법령 등을 소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구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조합인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앞으로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 시 우리 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적용,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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