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4만2390 필지 ‘땅값’ 확인하세요!

다음달 17일까지 201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의견제출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5월 17일까지 지역내 4만2390필지에 대한 2010년도 개별공시지가(안)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을 접수한다.

김우중 동작구청장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10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것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재조사와 지가검증, 동작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5월 31일자로 결정,고시된다.개별공시지가는 구청 지적과나 동 주민센터 그리고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개별공시지가란 토지의 지번별 ㎡당 가격으로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그리고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이의가 있으면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찾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 구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위한 구 홈페이지 내 사이버접수창구(→사이버민원실→편리한생활민원→공시지가)도 개설했다.즉 ‘토지이용상황이 같거나 유사한 표진의 가격’이나‘인근의 땅값’이 자신의 토지와 균형을 이루지 있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동작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토지특성, 표준지 가격, 인근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소한 뒤 처리결과를 서면과 문자전송, 이메일 등을 통해 의견 제출인에게 신속히 알려줄 방침이다.한편 구는 지난 1월 15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2010년 개별공시지가 주민설명회’를 개최, 올해 땅값 결정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조사단계에서 사전 반영하는 등 토지행정의 패러다임을 고객중심으로 바꿔나가고 있다.구는 올 1월부터 지가조사반을 운영, 지역내 토지현황을 조사했다.김우중 구청장은“지역 땅값 결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토지행정의 신뢰도 와 객관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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