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대통령도 송도국제도시에 관심'

안상수 시장, 지난 2월 방미 당시 오바마 대통령 만나 초청...오바마 대통령도 관심 표명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하면서 인천 송도국제도시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안상수 시장이 지난 2월 미국 방문 당시 한국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오는 11월 G20 서울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친환경도시로 개발 중인 인천 방문을 요청해 오바마 대통령도 관심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시장은 당시 포트만 홀딩스의 존 포트만 부회장, 맥카페리 인터레스트사의 '다니엘 매카훼리' 사장, 파나핀토사의 죠셉 파나핀토 회장 등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인천 진출 미국 기업들과 한국 투자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안 시장은 또 오바마 대통령에게 첨단, 항공 산업 중심지와 아시아 교육 중심도시로서 IFEZ의 미래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미 인천에 진출한 IBM과 보잉사 등과 현재 투자진행 중인 시스코, P&G 등 미국 기업 참여 현황과 글로벌 캠퍼스 내 미국 유수 대학들의 설립 계획도 설명했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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