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내 분양가 상한제 단지 '코오롱 더프라우 2차' 분양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코오롱건설이 5월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지을 주상복합아파트 ‘코오롱 더프라우 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지상 2층, 지상 20층 3개동에 아파트 180가구와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19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 기준 가구수는 △129㎡A 43가구 △129㎡B 45가구 △142㎡ 83가구 △206㎡ 6가구 △219㎡ 3가구 등이며 중대형 위주로 이뤄진다. 이중 11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번 분양하는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300만원 초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 분양가상한제 폐지가 5월로 예정됨에 따라 이후 분양하는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지난해 9월부터 입주된 1차 347가구(아파트 224가구+오피스텔 123실)와 함께 총 700여 가구에 달하는 하나의 단지로 이어진다. 총 3개 단지, 7개 동의 주거와 업무시설이 복합된 더프라우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코오롱 더프라우 2차 인근에는 대우 월드마크, 현대 힐스테이트, 더샾 센트럴파크Ⅰ, Ⅱ 등 고급 주상복합들이 밀집해있어 사업지 일대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분당의 정자동과 같이 고급 주상복합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송도 코오롱 더프라우 2차'는 계약 1년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며 2012년 8월 입주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8-2번지로 인천지하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1566-2770.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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