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삼천리자전거가 이르면 5월초 국내 첫 전기자전거를 출시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부품조달 부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4월달로 예정됐었던 전기자전거에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며 "빨라도 4월말이나 5월초에 생산이 시작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기자전거 출시는 5월초나 중순이 되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전기자전거로 의미가 큰 만큼 빨리 만드는 것보다 잘 만느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전기자전거의 부품은 60% 이상 국내산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될 국내 첫 전기자전거의 가격은 한대당 120만원 정도로 고가제품이다. 삼천리자전거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1%, 185.4% 상승한 833억원, 85억원, 당기순이익은 956.3% 증가한 68억원을 기록했다.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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