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삼천리자전거가 이르면 5월초에 국내 첫 전기자전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회사관계자는 "부품 조달 부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계획보다 (출시가) 조금 늦어졌다"며 "현재 국내 부품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의미있는 전기자전거인 만큼 빨리 만드는 것보다 잘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품질 부문에서 확실하게 내부평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샘플을 생산하는 것과 대량생산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품질확인테스트가 중요하다며 전기자전거 생산은 내부적인 품질 평가가 끝나고 난 다음 이뤄질 것으로 4월말이나 5월초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정부정책으로 지자체에서 대량구매를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전했다.한편 삼천리자전거에서 내달 출시될 계획인 국내 첫 전기자전거의 가격은 한대당 120만원 정도로 고가제품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문소정 기자 moonsj@<ⓒ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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