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硏, ITER 국제기구와 기술협약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및 시운전 분야 협력키로…중요사업과정서 국내 기술 적용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0일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와 기술 협력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 협약은 6월 열리는 제6차 ITER 이사회 안건 협의를 위한 ITER 국제기구 사무총장의 방한에 맞춰 이뤄졌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ITER 건설과 시운전에 필요한 기술을 교류한다. 특히 ITER 국제기구는 ITER 건설 및 시운전 관련 중요 사업과정에서 KSTAR 제작을 통해 쌓은 우리나라의 기술과 경험을 이용한다. 핵융합연구소 관계자는 “이 협약은 우리나라에서 초전도방식의 ITER 설계대로 개발한 KSTAR를 ITER 국제기구에서 선행연구장치로 뽑은 데 뜻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KSTAR는 태양에너지의 원리인 핵융합 반응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미래 에너지원으로 개발할 수 있게 연구하는 핵융합장치다. 최장준 기자 thisp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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