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수검자가 X-선 촬영 사진을 보면 검진 결과를 설명듣고 있다. <br />
이에 구는 지역 내 대학교(세종대학교 건국대학교 장로회신학대)와 아파트 밀집지역을 찾아가 젊은이들과 고시원 거주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양7차 우성아파트에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실시하고, 29일에는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에서 30일에는 세종대학교에서 학생 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X-선 촬영을 진행한다. 또 6월 중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결과는 2주 후쯤 문자메시지로 알려주고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로 방문해 정밀 엑스레이와 객담검사 등 2차 검진을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협소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고시원 거주자들이 결핵균 전염에 취약할 것으로 판단, 고시원 이용자와 업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