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한마디] 외인매수가 더 부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2년물이 약하다. 스프레드가 올만큼 와서 5년물이 얼마나 붙어줄지 의문이다. 외국인이 금일 선물 5000계약 가량을 매수하는게 오히려 내일 독이될수 있어 보인다. 최근 매수포지션 고점을 감안할 경우 매수여력에 한계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19일 선물사의 한 관계자가 이같이 말했다.그는 “커브는 2년-10년 약세, 3·5년 상대적 강세 구도인데 그림이 좋아보이지 않는다. 3년물은 3.75% 아래에선 매수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영역인데 모멘텀이 없다”며 “오늘 아시아시장을 보면 달러가 좀 강하면서 주식들이 맥을 못추고 있다. 골드만삭스 재료가 대외 유동성관련 재료이긴 하지만 선물 기준 박스권 상단을 뚫긴 어려워 보인다. 제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재차 경제지표가 둔화되는 것인데 단기적으로 경제지표가 꺾여줄지 의문이다. 시장에서는 수급으로 시세를 올려놓은 건데 골드만 사태가 진정되면 조금더 되돌리긴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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