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18일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올해 첫 핑크리본사랑마라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핑크리본캠페인 행사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다. 매년 4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에서 릴레이식으로 열리며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이날 5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전속모델인 배우 현빈씨와 신민아씨,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회 전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비롯해 유방건강 무료상담, 유방검진, 자가검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한편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핑크리본캠페인은 올해 주제로 '당신이 함께 할 수 있는 핑크리본캠페인'으로 하고 일반인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일반인 홍보대사 모집을 비롯해 콘텐츠 공모전, 무료건강강좌 순회 등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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