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골프볼 볼빅 '절반의 성공~'

소속선수 장동규 유진투자증권오픈서 준우승 쾌거, 신용진 공동 6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비록 준우승이지만 국산골프볼의 우수성을 프로골프투어에서도 입증했다"국산골프볼생산업체 볼빅의 문경안 회장(52)이 신이 났다. 바로 소속 선수인 장동규(22ㆍ사진)의 선전 때문이다.장동규는 17일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유진투자증권오픈에서 당당하게 2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소속선수인 '부산갈매기' 신용진(46)도 공동 6위로 '톱 10'에 진입했다.장동규는 2위 상금 2400만원을 더해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상금랭킹 4위(3256만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장동규는 "지난해까지 외산골프볼을 사용해 처음에는 솔직히 걱정도 많았다"면서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니 비거리나 스핀력 등에서 큰 차이를 못 느꼈다"고 말했다. 장동규는 이어 "샷 감각이 좋아지고 있어 머지않아 소속사에 우승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볼빅은 4피스 프리미엄 골프볼 비스타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부터 두 선수와 함께 '승부사' 최광수(5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략하고 있는 배경은(25) 등 국내외 프로들을 후원하고 있다. 또 아마추어골프단과 가수 정수라 등 9명의 연예인으로 구성된 연예인골프단 출범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니어투어(5개 대회 총상금 2억원)까지 창설하는 공격적인 경영을 시도하고 있다.문 회장은 "소속선수들의 성적이 좋아 보너스 지급은 많아지겠지만 선수들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냄으로서 외산골프볼을 선호하는 아마추어골퍼들의 인식을 바꿔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동규는 이번 2위 입상으로 상금의 50%인 1200만원의 짭짤한 인센티브를 챙겼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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