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희망근로 참여자 중소기업 연결 기회 마련

4월 19일 오전 10시30분 구청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희망근로-중소기업 만남의 날'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일자리를 찾는 지역 희망근로 참여자와 일손을 구하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희망근로-중소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한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영등포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희망근로 참여 지원자를 중소기업에 취업토록 함으로써 한시적인 일자리 사업을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인 희망업체 11개 업체와 이달 초에는 중소기업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희망근로 참여자 27명을 모집했다. 이날 참가업체들은 취업을 원하는 희망근로 참여자들과 자율적인 면접을 실시한 후 채용할 계획으로 있다. 우선 4~6월까지 채용하게 되며 희망근로 참여자를 채용하는 업체에게는 월 60만원의 정부 지원금이 주어지게 되고, 6월까지 희망근로자를 고용한 업체가 이후 2개월 이상 계속 고용시에는 310만원 범위 내에서 연장지원도 가능하다. 구는 이날 이들 업체들과 근로기간, 임금, 정규직으로의 전환에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 등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정규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최근 실업난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본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해당 기업체와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근로자의 정상적 근로활동과 안정적 취업지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